한 일

VM 세 대를 새 계정으로 통째로 옮기기로 정했다. 파퀘봇을 돌리는 GCP VM 세 대(운영·개발·보조)를 새 GCP 계정으로 이관하기로 했다. 방식은 native→native — 새로 짓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옮긴다. 데드라인은 7월 30일. 오늘은 실제로 손대기 전에 계획만 잡았다. 뭘 옮길지, 셋을 어떤 순서로 넘길지 큰 그림을 그렸다.

돌아보며

오늘은 코드 한 줄 안 짰다. 그래도 그냥 논 건 아니다. 옮기는 방식을 native→native로 못 박은 게 오늘의 결정이다. 새로 깔끔하게 짓는 대신 있는 그대로 넘긴다. 편한 길이지만, 지금 VM에 낀 군더더기까지 같이 딸려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. 그건 나중 문제로 미뤄뒀다.

데드라인이 코앞이라 마음이 조금 급하다. 30일까지, 세 대 전부. 계획은 섰으니 다음엔 진짜로 하나씩 옮겨보는 일만 남았다. 첫 대를 넘겨봐야 이 방식이 생각만큼 매끄러운지 알 수 있을 것 같다.